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50비트코인은 거래가 취소될 수 있을까?비트코인을 공부하다 보면 꼭 한 번은 이런 걱정이 생깁니다.“만약 비트코인을 잘못 보내면 어떻게 하지?”은행 송금이라면 잘못 보냈을 때 은행에 연락해볼 수 있습니다.물론 돈을 반드시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디에 문의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비트코인은 조금 다릅니다.주소를 잘못 입력해서 전혀 다른 사람에게 비트코인을 보냈다면 어떻게 될까요?처음에는 저도“거래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 취소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알아보니 비트코인에는 일반적인 은행 송금처럼 ‘취소 버튼’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여기서부터 궁금해졌습니다.왜 비트코인은 한번 보낸 거래를 쉽게 취소할 수 없는 걸까요?전송 버튼을 누..
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49비트코인 거래는 왜 바로 끝나지 않을까?비트코인을 보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분명히 전송 버튼을 눌렀습니다.주소도 맞게 입력했고, 금액도 확인했습니다.그런데 화면을 보니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확인 대기 중”처음에는 조금 답답했습니다.“보냈는데 왜 아직도 기다려야 하지?”은행에서 계좌이체를 하면 대부분 몇 초 안에 상대방 계좌에 표시되는데, 비트코인은 왜 바로 끝나지 않는 걸까요?저도 처음에는 비트코인이 인터넷으로 전송되니까 당연히 바로 상대방 지갑에 도착하는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니 제가 생각한 ‘전송 완료’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말하는 ‘확인’은 조금 다른 의미였습니다.여기서부터 재미있어졌습니다.전송 버튼을 눌렀다고 거래가 ..
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8원화를 보내면 누가 비트코인을 주는 걸까요?비트코인을 처음 알았을 때, 제 머릿속에는 질문이 하나뿐이었습니다."은행도 안 가는데 어떻게 비트코인을 사는 거지?"조금 더 생각해 보니 궁금한 것이 계속 늘어났습니다."내가 원화를 입금하면 그 돈은 누구에게 가는 걸까?""비트코인은 누가 주는 거지?""혹시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보내는 건 아닐까?"솔직히 말하면 조금 무서웠습니다.우리는 평생 은행을 통해 돈을 보내는 것에 익숙했습니다. 월급도 은행으로 받고, 송금도 은행으로 하고, 카드도 은행 계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그런데 비트코인은 은행이 없어도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생각합니다."은행도 없는데 이걸 어떻게 믿고 사?"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