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6비트코인을 처음 알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 머릿속에서 가장 궁금했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도대체 보이지도 않는 비트코인이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빵을 살 수도 없고, 과자를 사 먹을 수도 없으며, 손에 쥐어 볼 수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컴퓨터 속 숫자에 불과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몇백만 원이 되었고, 또 어느 날은 몇천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예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가격까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저는 지금도 이 부분이 신기합니다. 그래서 가격만 바라보기보다 '왜 이런 가치가 생겼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혹시 사람들은 시대마다 가치 있다고 믿는 대상을 바꾸어 온 것은 아닐까요?옛날에는 소금도 귀..
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3채굴이라니,광부가 먼저 생각났다비트코인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자꾸 낯선 단어가 나타났다. 그중 하나가 바로 ‘채굴’이었다.채굴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광부가 먼저 생각났다. 안전모를 쓰고 어두운 광산에서 곡괭이로 금이나 석탄을 캐는 모습 말이다.그런데 비트코인은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눈으로 볼 수도 없다.“아니, 비트코인을 도대체 어디서 캔다는 거지?”처음에는 정말 이상하게 들렸다.그런데 더 궁금한 이야기가 있었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려면 컴퓨터가 필요하고, 전기도 상당히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었다.금광에서 땅을 파는 것도 아닌데 컴퓨터와 전기가 왜 필요할까?컴퓨터를 하루 종일 켜놓으면 비트코인이 하나씩 생기는 것일까?알면 알수록 궁금한 것이 하나씩 더 생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