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24처음에는 저도 미국이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비트코인을 처음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미국은 달러 패권을 가지고 있는데 비트코인을 화폐처럼 사용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처음에는 저 역시 그 말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축통화입니다.국제 무역과 원자재 거래, 각국의 외환보유고까지 달러의 영향력은 매우 큽니다.그런데 비트코인이 세계적인 화폐가 된다면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의 영향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면 미국이 강하게 규제하거나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당시에는 저도 그런 의견에 크게 공감했..
피오나의 비트코인 이야기 #2 많은 시간이 흘러도 믿어지지 않았다 처음 비트코인이라는 말을 들은 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그동안 비트코인의 가격은 크게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변에서 비트코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점점 많아졌습니다.그런데도 저는 비트코인이 쉽게 믿어지지 않았습니다.업비트를 열어보면 숫자가 계속 움직였습니다. 가격이 올라갔다가 내려가고, 어느 날은 크게 오르고 또 어느 날은 크게 떨어졌습니다.사람들은 그 숫자를 보면서 기뻐하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제 눈에는 그저 화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숫자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사고파는 걸까?주식은 그래도 조금 이해하기 쉬웠습니다.주식 뒤에는 회사가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만드는 회사인지, 어떤 사업을..
